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박찬주 육군 대장 부부 갑질 사건 (문단 편집) == 각계의 반응 == * [[송영무]] [[국방장관]]은 우선 장관 본인 공관의 [[공관병]]들을 전부 복귀시키기로 했고, 아예 공관병 제도의 폐지 검토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3301036|관련 기사]]. 현 공관병들을 민간 인력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하지만 여론은 "관사, 공관병 전부 폐지하고 개인 사비로 가사도우미를 두거나, 민간인이 군 내에 들어가는 자체가 보안적인 문제 때문에 힘드니 차라리 폐지하라"고 하고 있다. 39대 합참의장 [[이순진]] 장군 [[부부]][* 부인이 직접 요리를 해 조리병을 두지 않았고, 1명 뒀던 공관병은 식사 시간에 인근 병사식당에 보냈다.]와 40대 합참의장 [[정경두]] 장군[* 공군참모총장 재직시 [[http://v.media.daum.net/v/20170809030300444|공관병을 두지 않았으며]], 부인인 김영숙 씨는 서울로 갈 때에는 일반 장병들과 군 가족이 이용하는 연락버스를 자주 이용한다고 한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공관병은 불필요한 직책이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민병두]] 의원은 트위터에서 사건을 강력 비판했다. [[https://twitter.com/bdmin1958/status/892542149597642752|비판 트위터]], [[http://archive.is/QJUcU|아카이브]]. * 외신에도 [[나라 망신|보도되었다]]. [[http://www.thestar.com.my/news/regional/2017/08/02/south-korea-general-and-wife-treated-soldiers-like-slaves/|더스타온라인 기사]], [[https://www.upi.com/South-Korea-general-wife-accused-of-forcing-soldiers-to-work-as-slaves/9341501769864/|UPI 기사]], [[http://localnewsingapore.com/housekeeping-soldiers-ugly-face-of-south-korean-military/|로컬뉴스싱가포르 기사]], [[http://timesofindia.indiatimes.com/world/rest-of-world/south-korea-general-and-wife-treated-soldiers-like-slaves/articleshow/59881602.cms|인디아타임즈 기사]]. * 8월 6일 군인권센터에서 "군 검찰이 봐주기식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524009|이투데이 기사]].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국방부 검찰단장 송광석 대령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박찬주와 선후배 관계이며, 이 사건을 장관에게 보고 할 당시 '체포할 수 없다'는 보고를 하거나 형사 입건 지시를 받고 '기껏해야 벌금형이다'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더해 군 검찰 수사관들이 8월 5일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했을 당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 등을 가지고 있지 않아, 군인권센터로부터 "시간을 끌며 봐주기 수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 [[대한민국 육군]]에서 창군 이래 처음으로 [[공관병]] 운용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http://www.hankookilbo.com/v/4fcc1d010f81465ab967e62f4a229d04|한국일보 기사]]. 표면적으로는 "현역병들을 대상으로, 현재 자기 상관이 잘못하는 일이 없는지 조사하겠다"는 건데, 당연하지만 부정행위 및 범죄를 당했다 할지라도 보복이 두려워서 사실대로 말하는 병은 단 1명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갑질 사태만 해도 '''민간에 알려지기 전까지 군에서 박찬주에게 취했던 조치는 [[한민구|장관]]이 구두 경고(…) 한 번 하는 것이 전부였을 정도'''로 간부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안 되고, 처벌이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욕 한 번 먹고 그 자리에 그냥 앉아서 자기를 엿먹였던 병사들에게 엄청난 보복을 해댈 게 뻔하기 때문이다. 박찬주의 경우는 대표적인 예의 하나일 뿐이고, 신고 → 미온적인 처벌 → 보복으로 이어지는 패턴은 군에서 매우 흔한 일이다. 차라리 전역자들을 부르는 편이 낫다. 다만 전역자들도 군 검찰에 대해 불신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449&sid1=100&aid=0000135582&mid=shm&viewType=pc&mode=LSD&nh=20170812201002|#]] * 늦어도 2000년대까지 군생활을 한 군필자들 사이에서는 의외로 갑질 논란에 대해 '뭐가 문제지?'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박찬주 대장 부부와 공관병의 관계를 [[행정보급관]]/일반병이나 [[병장]]/[[이등병]]으로 치환하고 보면, 위의 갑질 항목에서 열거된 내용들 정도는 일반 부대에서도 매일같이 일어났던 일이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제대를 한 이후에도 [[현시창|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현재진행형으로 겪고 있는 일이기도 하고.]] 다만 이 사건을 계기로 [[병영부조리]]가 타파되기를 바란다는 점에는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 * 군필자들 사이에서도 박찬주 대장 부부를 성토하는 반응이 많지만, 이들이 제대로 처벌을 받을 것인가에 대해선 좀 비관적인 전망을 내비치는 사람들이 많다. 극단적으로 '박찬주는 여론이 잠잠해지면 [[예비군 강사]]나 하면서 월 300~500만 원 받으면서 살 거다' 같은 회의적인 시선이 많다. * 8월 7일 공관 경계병들에게 자기가 먹을 [[곡식]]과 [[채소]]를 기르기 위해 [[농사]], 즉 [[둔전]]을 시켰다는 폭로 기사가 뜨고 나서, 네티즌들은 "[[국방TV]]에서 아주 [[삼시세끼|찬주세끼]]를 찍었다"고 극딜을 하고 있다. * 8월 7일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표는 [[음모론|"정부가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여론을 이용해서 군 개혁을 위해 일명 '군대 죽이기'를 하고 있다는 것인데, 직접 지명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이번 사건을 말한 것으로 추측된다. 홍준표 대표의 발언에 대해, 같은 날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04574|JTBC 뉴스 현장(38:25부터)]]에 출연한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도 "좌파 단체인 [[군인권센터]]가 정부와 짜고(…) 모욕주기 식으로 [[박근혜 정부|전 정권]]에서 임명한 고위 장교를 쳐내는 것"이라며 이를 "문체부 인사개입 사건과 본질적으로 같다"고 주장했다.[* 이는 박찬주가 아니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기 시작하자 이에 대한 반발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마지막에 '''"전전정권 인사들을 공격한다"'''고 말한다. 결국 박찬주가 아니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조사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돌려서 말한 것에 불과하다. 즉 정부가 좌파단체와 손을 잡고 보수 인사들을 공격한다는 식이다. 다만 이야기를 들어보면 모순이 가득하다. 직무 중인 장병을 폭행하고 군 기물을 절도한 죄를 조사받는 걸 '''정치보복'''이라고 퉁치는 행위 자체가, 이들이 군 기강을 우습게 보고 있다는 반증밖에 되지 않는다.][* 고발한 군 장병들의 고충과 용기를 입으로는 인정하면서도 이를 도운 군인권센터를 좌파로 규정하지 않나, 박찬주의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얼마 안 되는 죄를 가지고 모욕을 준다"고 망언을 하는 등,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다. 그리고 마지막 결론은 이명박 전 대통령으로 귀결되는데, 이는 "[[박근혜]]가 무너졌기에 [[이명박]]마저 무너지게 할 순 없다"는 정치적 오기에 불과하다.] * 또 [[홍준표]] 대표가 예비역 장성들과 모임을 가지는 시간이 있었는데, 여기서 [[김병관(군인)|김병관]][* [[성남시 분당구 갑]]의 국회의원이었던 [[김병관(정치인)|김병관]]과는 완전히 별개의 인물이다. 애초에 소속 진영도 각각 보수진영과 진보진영으로 다르다.] 은 "별로 논란이 될 것도 아닌데 괜시리 이번 정부에서 너무 부각시킨다. 육군의 영향력을 낮추려는 현 정부의 의도가 아닌가"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병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방부 장관 후보였지만, 결격 사유가 무려 30개 이상이 나오며 낙마한, 굉장히 추한(…) 이력이 있다. *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박찬주를 지지하는 인간들도 존재한다.[* 대부분 "언론이 좌편향"이라는 극우 사상을 지닌 자들이 주로 이러한 지지를 표하고 있고, 이들의 주된 주장은 '''"박찬주 대장은 기갑 전술에 관해서 정통한 4성 장군이다 보니 [[북한]]이 두려워하는 장군이다(?). 이러한 장군을 매장시키기 위해 좌편향 언론이 자극적인 기사 내용으로 선동하고 있다"''' 이고, 더욱이 이들은 내부고발한 공관병에 관해서도 "꿀보직에 있는 것을 고맙게 여겨야지, 그거 좀 힘들다고 누구 뭐 되봐라 라는 심정으로 거짓 밀고한 공관병도 문제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당연한 얘기지만 장병들을 학대하지 말고 잘 챙겨줘야 군 사기가 올라가서 북한이 진정으로 두려워한다.] 애꿎은 군인권센터와 좌파[[음모론]]을 들먹이는 건 덤. [[https://youtu.be/lsjb3K1bAyA|관련 방송]]. * 8월 9일 수사에 착수한 지 5일 만에 비로소 군검찰에서 압수수색을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9/2017080901793.html|조선일보 기사]]. 무슨 기업이나 관공서 자료를 뒤지는 것도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에서 개인 간에 발생하는 사안인 갑질 문제를 다루면서 수사 개시 5일 만에 실시한 압수수색이 과연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다. 진짜 증거를 찾고 싶었으면 일찌감치 쳐들어가서 전자팔찌라도 찾아왔어야 될 텐데, 박찬주 부부가 멍청이가 아닌 다음에야 증거가 될 만한 물건들을 5일이나 곱게 모셔두고 있었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 군인권센터에서 봐주기식 수사라고 비판하는 게 이해가 간다.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744314|"박찬주의 계급을 이등병으로 깎자"는 서명운동]]까지 벌어졌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RIGHT_PETITION=R2&articleId=206248&bbsId=P001&objCate1=1|2017년 8월 24일 기준으로 863명까지 서명했다.]] 이게 가능한지 불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일단 군법상으로 따지자면 [[정승화|엄청나게 특이한 사례]]를 제외하면 [[강등]]은 1계급까지만 가능한 게 원칙이다. 단, 국방부의 징계심의에 따라서 군적 말소 등이 가능할지도 모르니까. * 이 일로 인해 [[나비효과]]라는 말이 무색하게 차기 인사에서 여러 변수가 생겼는데, [[문재인 정부]]의 국방개혁 및 [[알자회]] 사건과 겹쳐져서 [[송영무|해군 출신 국방장관]], [[정경두|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임명되는 일이 벌어졌고, 육군 장군들 중 요직에 보임되는 3사 / 학군 출신 등 비육사 출신들이 확 늘어났다. 특히 특전사령관에 비육사 최초로 [[남영신]] 3사단장[* 전임사단장은 알자회 퇴출에 앞장섰고, 2달 동안 직속상관이기도 했던 [[김운용(군인)|김운용]] 3군사령관이다.]이 영전하게 된다. * 이 사건이 보도된 당시 각 포털사이트의 뉴스 댓글란은 이들 부부와 똥군기 악습에 대한 비난 일색이었다. 그러나 2017년 12월 이후로 네이버에서는 박찬주 부부를 무고하게 "[[문재인 정부|현 정권]]에 모략당한 피해자"로 둔갑시키고, 해당 공관병을 "원래부터 근무태도가 불성실했다"는 출처불명의 동기 폭로글[* "동기병의 폭로글을 보면 무고임을 알 수 있다"는 댓글이 수십 개씩 복붙되며, 그에 대해 다른 유저가 "그 글 출처 좀 링크해달라"고 요청해도 결코 링크되는 법이 없다.]을 이유로 "무고죄로 잡아넣으라"는 댓글이 관련기사에서 베댓이 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갑자기 이런 분위기가 된 이유는 불명. ~~ 물론 왜 이렇게 되는지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다.~~ * 유튜버 [[캡틴 김상호]]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박찬주가 무죄를 받은 이유(주요 원인은 당연히 [[유전무죄 무전유죄]])에 대해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박찬주 부부 측에서 정치탄압이라거나 문재인 정권 탓으로 몰거나 피해 공관병들에 대해서 무고죄로 신고하진 않겠다며 용서해주듯이 선심쓰는 양 보여주는 모습에 문제를 제기하였다. 외부 링크로는 볼 수 없게 해 두어 [[https://www.youtube.com/watch?v=Fe9Yt6PghF4|본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의 불기소처분이 [[무죄]]가 아니니 잘못이 맞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